[블록미디어] 솔라나(SOL)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 2049에서 내년 발매 예정인 솔라나의 두 번째 스마트폰 시커(Seeker)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고 19일(현지시각) 디크립토가 보도했다.
솔라나는 지난해 출시한 사가(Saga) 스마트폰과 동일한 컨셉의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가의 출고가는 1000달러였지만, 시커는 그 절반에 못 미치는 450달러로 책정됐다. 출시일이 아직 남았음에도 시커는 이미 14만건 이상의 예약 주문이 들어왔다.
에밋 홀리어(Emmett Hollyer) 솔라나 모바일 총괄은 “시커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아니다”며 “시커는 기존 사가보다 더 밝은 디스플레이와 지속성 높은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커는 보상뿐만 아니라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사가 스마트폰은 초기 판매 부진을 겪었으나 솔라나 기반의 밈 코인 봉크(BONK)가 사가를 통해 에어드랍을 진행한 후 상황이 달라졌다. 당시 사가 구매자들은 3000만 개의 봉크를 받을 수 있었으며 봉크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에어드랍 받은 토큰의 가격이 사가 스마트폰의 가격을 뛰어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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