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 2049 행사에서 새 스마트폰 ‘시커(Seeker)’를 공개했다. 시커는 내년 출시 예정으로, 지난해 출시된 사가(Saga) 스마트폰과 동일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커의 가격은 사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0달러로 책정됐다. 사전 예약 건수는 벌써 14만 건을 넘어섰다.
솔라나 모바일 총괄 에밋 홀리어(Emmett Hollyer)는 “시커는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을 유지했다”며 “더 밝은 디스플레이와 지속성 높은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커가 보상뿐만 아니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사가 스마트폰은 초기 판매 부진을 겪다가 솔라나 기반의 밈 코인 봉크(BONK)의 에어드랍을 통해 상황이 개선됐다. 당시 사가 구매자들은 3000만 개의 봉크 토큰을 받았고, 봉크의 가치가 급등하며 사가 스마트폰의 가격을 뛰어넘는 결과를 초래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9일, 15: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