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소매매장의 고용 포스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2천건 감소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12∼18일 주간(21만6천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9천건)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월 1∼7일 주간 182만9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4천건 줄었다. 이는 6월 2∼8일 주간(182만1천건) 이후 3개월 만에 최소치다.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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