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AI 기반 데이팅 플랫폼을 내세운 굿에그(GEGG)가 향후 시바이누(SHIB)를 넘어설 수 있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바이누가 공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굿에그는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유틸리티 기반 프로젝트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굿에그는 단순한 밈 코인과는 달리 AI를 활용한 데이팅 플랫폼이라는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며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다.
현재 사전 판매 단계에서 이미 49만 5000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AI를 통한 온라인 데이팅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이 프로젝트는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굿에그의 가장 큰 강점은 확장성이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데이팅 산업은 더 안전하고 지능적인 데이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명확한 가치 제안 덕분에 시장 분석가들은 굿에그가 2024년에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반면 시바이누는 589조 개에 달하는 방대한 토큰 공급량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러한 높은 공급량은 가격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바이누가 다른 주요 암호화폐와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 한 이러한 높은 공급량 때문에 낮은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굿에그는 밈 코인의 인기를 타고 있지만, AI 기술과 실질적인 실생활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시장이 실용적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전환함에 따라, 굿에그의 AI 데이팅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는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토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시바이누의 미래는 장기적인 채택과 토큰 소각 전략의 성공에 달려 있지만, 굿에그는 즉각적인 유틸리티와 명확한 가치 제안을 통해 2024년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 중이다.
사전 판매가 이미 성공을 거둔 가운데, 시장 전략가들은 굿에그가 내년에 시바이누를 비롯한 다른 밈 코인들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