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시스템 월드코인(Worldcoin)이 새로운 얼굴 인식 기능 ‘페이스 어스(Face Auth)’를 도입해 프라이버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기능은 월드 앱(World App) 내에서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1:1 비교 방식을 사용한다.
페이스 어스는 △온라인 결제 △금융 거래 △보안 로그인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단계에 있지만, 생체 정보 수집과 저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월드코인은 이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있지만,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사용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0일, 02: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