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토큰화된 현실 자산(RWA)의 가치가 암호화폐를 넘어서리라고 전망했다. 나자로프는 전통 금융(TradFi)이 토큰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자로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이러한 전망을 밝혔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과 전통 금융의 밀접한 상호작용 속에서 토큰화된 현실 자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인링크가 이 블록체인 생태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나자로프는 디파이의 수익 창출 능력과 현실 자산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형성 기능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통 금융이 디파이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업계가 이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 계약과 같은 탈중앙화 인프라가 금융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8월 말 나자로프는 2027년까지 토큰화된 현실 자산의 가치가 암호화폐를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토큰화된 현실 자산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22억 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법적 문제, 신원 기준,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의 과제도 남아 있다. 나자로프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 업계가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면서 보안과 규제를 준수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0일, 04: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