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모두 플러스 자금 흐름을 기록했다
20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목) 비트코인 ETF에 1억5830만 달러 유입됐다. 아크21셰어스 8110만 달러, 피델리티 4990만 달러, 비트와이즈 1040만 달러, 프랭클린 74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수수료를 대폭 낮춘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BTC)에도 95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날 자금 유출이 발생한 비트코인 ETF는 없었다.
이더리움 ETF는 52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9월 13일(150만 달러) 이후 처음 순유입이다. 블랙록 펀드가 520만 달러를 유치했다. 다른 펀드들은 자금 이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