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모두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자료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ETF에 1억5830만 달러가 유입됐다. 아크21셰어스가 811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피델리티 4990만 달러, 비트와이즈 1040만 달러, 프랭클린 740만 달러 순으로 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도 950만 달러가 들어왔다.
이더리움 ETF도 52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9월 13일 이후 처음 순유입이다. 블랙록 펀드가 52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다른 펀드들은 자금 이동이 없었다.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 모두 자금 유출이 없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최근 암호화폐 ETF의 자금 흐름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0일, 21: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