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후,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알트코인들이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한 이후, 비트코인을 제외한 상위 125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토탈3(Total3) 지수는 5.68%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투자회사 아브라(Abra)의 트레이딩 책임자 밥 월든은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여 더 높은 성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기술주가 S&P 500(SPX)을 초과 성과하는 것에 비유했다. 또한, 아브라의 OTC 옵션 트레이딩 책임자 보한 지앙은 알트코인의 낮은 유동성이 높은 변동성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은 비트코인 가격을 잠시 6만4000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나, 이후 가격은 약간 후퇴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1일, 04: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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