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의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인 카이 셰필드는 비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몇 년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더블록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행사에서 셰필드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셰필드는 “달러는 국경 간 거래에 매우 유용하지만, 다른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빠르고 효율적인 전환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주요 법정화폐가 미래에는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진입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셰필드는 2024년을 스테이블코인의 전환점으로 보고, 일부 비암호화폐 기업들이 해외 프리랜서 급여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프리랜서들이 달러로 급여를 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및 국내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요한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1일, 04: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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