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에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을 승인한 것이 비트코인 강세장을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관련 의류및 상품회사 ‘FOMO 21’ 대표겸 비트코인 분석가 네일 야곱(Neil Jacobs)은 21일 엑스에 옵션이 비트코인 강세장을 만들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1)기관참여 증가=비트코인 ETF에 대한 옵션 승인은 헤지 펀드, 연금 기금, 투자 회사와 같은 더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 기관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을 직접 매수하는 것을 피하지만 ETF 및 옵션과 같은 규제되고 친숙한 금융 상품을 통해 투자할 가능성이 더 크다.
2)유동성 증가=비트코인 옵션 거래는 시장의 유동성을 상당히 증가 시킬 수 있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시장을 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도 더 큰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는 가격 안정성을 높이고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3)가격 발견=옵션 거래는 시장 참여자가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통해 미래 가격 움직임에 대한 견해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해 더 나은 가격 발견을 돕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잠재적으로 투기적 급등을 줄여 일관된 가격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4)주류 채택 신호=규제 기관이 비트코인 ETF에 대한 옵션을 승인하면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자산 클래스로 더욱 수용한다는 신호다.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저했던 소매 및 기관 투자자를 모두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5)투자상품 다양화= ETF와 옵션을 통해 투자자는 이제 다양한 방식(ETF 주식 보유, 콜 매수 또는 풋으로 헤지)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 다양한 거래 전략을 유치한다. 이러한 다양화는 비트코인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수요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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