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졌지만,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이먼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 페스티벌에서 “연착륙 가능성에 낮은 확률을 부여한다”며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금리 인하가 미국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 수요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며 연착륙을 유도하는 정책 전환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다이먼은 작은 금리 인하가 큰 변동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끊임없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으며, 글로벌 군사력 재건 등 여러 원인을 지적했다. 다이먼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낮춘 상태에서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1일, 09:0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