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중요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아보카도 온체인’이라는 익명의 크립토 분석가는 최근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음수로 전환했으나 비트코인 가격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코인베이스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바이낸스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매수 활동이 다양한 시장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음수일 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미국 기반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지 않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매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국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한다. 아보카도는 비트코인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려면 글로벌 매수 압력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큰 폭으로 움직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6만 4,000달러를 돌파하고 이후 6만 3,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주요 랠리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유튜버 Crypto Rover는 반감기 이후 170일이 지나면 비트코인 불장이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현 시점은 반감기 이후 153일이 지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모든 변화는 글로벌 매수 압력이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과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양수일 때 상승 신호로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현재는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1일, 16: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