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금리인하 이후의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조정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3일 6시 현재 2조 2,000억 달러로 하루동안 0.64% 하락했다. 거래량은 478억 달러로 4%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64%로 0.08% 포인트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3,181.28 달러로 0.04% 하락했다. 6만 3,000 달러 선을 지켜냈다. 6만 2,500 달러까지 하락한 뒤 회복하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이더리움(ETH)은 2,580.26 달러로 0.36%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은 8.75%로 비트코인의 5.50%를 앞섰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BNB만 0.19% 오르고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들은 모두 하락했다.
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출했다.
유명 차트분석가 피터 브랜트는 금 대비 비트코인 가격차트가 역해드앤숄더 패턴이 발생했다며 비트코인의 급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월가 출신 라울 팔도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른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산티멘트(Santiment)는 1,000에서 1만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집단이 최근 96시간 동안 3만 BTC 이상(약 18억 6,000만 달러 상당)을 매도, 가격 상승을 저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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