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암호화폐 컨퍼런스 ‘토큰2049(Token2049)’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시커(Seeker)’를 공개했다. 이는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사가(Saga)의 후속작이다. 이번 신형 스마트폰은 애플, 구글, 삼성 등 주요 기술 기업이 지배하는 시장에 도전하는 솔라나 모바일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커는 디지털 자산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위한 독자적인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여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출시일은 2025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14만 대가 예약 주문된 상태다. 솔라나 모바일은 가구당 5대의 스마트폰만 주문할 수 있도록 제한해 리셀러의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시커의 가격은 출시 당시 45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는 500달러로 ‘얼리어답터’ 기간 동안 판매되고 있다. 사가와 비교했을 때 저장 공간과 메모리가 감소했지만,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더 긴 배터리 수명, 새로운 세 번째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시커는 또한 소울바운드 토큰과 헬륨 모바일 무선 전화 서비스 4개월 구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3일, 12: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