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솔라나(SOL)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한 번 가격 랠리를 준비 중이다. 현재 솔라나는 가격 다지기 구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상승은 더 지속적인 랠리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의 주요 지표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트레이더들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솔라나의 거래량이 98.87% 급증했다. 현재 거래량은 약 67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거래 활동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는 솔라나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며, 더욱 강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솔라나의 거래량 증가는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OKX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이낸스가 26억2000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바이비트가 15억 달러, OKX가 11억 달러로 뒤를 따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솔라나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욕시간 오전 솔라나는 144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동안 솔라나는 10.03%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따랐다.
솔라나의 가격은 최근 며칠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거래량 증가와 투자자 신뢰 상승으로 인해 새로운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