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여행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com)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트라발라 사용자는 솔라나의 토큰인 SOL과 주요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USD 코인(USDC) 등을 이용해 여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솔라나 통합을 통해 트라발라는 SOL, USDT, USDC의 직접 입출금을 지원하고 거래 수수료 없이 예약이 가능해져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통합의 일환으로 트라발라는 새로운 SOL 여행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의 SOL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암호화폐 결제를 장려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트라발라의 AVA 토큰은 이번 통합 소식에 따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 기준 24시간 내 약 3% 상승하며 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라발라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20만 개 이상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익스피디아(Expedia)와 부킹닷컴(Booking.com) 등 주요 여행사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3일, 21: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