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3일 뉴욕 시간대 주요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 증가해 2조2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6만3000 달러대에서 다지고, 이더리움은 2676 달러로 4.03%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과의 상관관계를 강화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통화완화정책 영향으로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디지털 자산 펀드로 3억21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신이 부족해 암호화폐 시장 본격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S&P 글로벌의 9월 제조업 PMI는 하락했고, 서비스업 PMI는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823억 달러로 72.75%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도미넌스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더리움 선물은 큰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통화정책과 미국 경제 지표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4일, 04: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