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은 최근 일주일 동안 18.7% 상승하며 비트코인(BTC)을 웃도는 강세를 보였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성장과 펀딩 비율 상승 등 여러 지표에서 강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가격이 3,000 달러까지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 9월 23일까지의 한 주 동안 이더리움은 17.5%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9.8% 상승을 크게 앞질렀다. 아울러 ETH/BTC 비율도 같은 기간 7.5% 올라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요 증가에는 네트워크 활동과 펀딩 비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펀딩 비율을 보면 이더리움의 8시간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 비율이 양수로 전환됐으며, 이는 시장의 강세 전망을 반영한다. 또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거래 수가 6.5% 증가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2,600 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런 흐름을 종합해 봤을 때, 이더리움 가격이 3,000 달러까지 회복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4일, 06: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