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이 5,000만 달러 이상의 토큰 발행을 고려 중이다.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 운영에 활용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토큰 발행 시 구매 권리를 부여받는 ‘토큰 워런트’를 받을 예정이다. 소식통은 사용자들이 현실 사건의 결과를 검증하는 방법으로 토큰을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나 폴리마켓은 아직 토큰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출시 여부도 확실치 않다.

지난 5월, 폴리마켓은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 및 기존 투자자인 1컨퍼메이션과 파라파이 주도의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4,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드래곤플라이, 이벤트브라이트 공동 창업자 케빈 하츠 등도 참여했다.

폴리마켓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약 10억 달러의 베팅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50%의 당선 확률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2020년 셰인 코플란(CEO)에 의해 설립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내에서 매력적인 대상으로 부상했다. 이 플랫폼은 사람들이 미래 사건의 발생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암호화폐 토큰을 사용해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4일, 07: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