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알트코인 시장에서 강세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시장 합산 시가총액 차트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마르티네즈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최근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깃발형(pennant)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깃발형은 △이전 상승세인 ‘폴’과 △통합을 의미하는 삼각형 또는 ‘깃발’로 구성된다. 이번 형태는 2023년 4분기에서 2024년 1분기 사이의 급격한 상승세가 폴을, 그 이후의 하락세가 깃발을 나타내 강세 깃발형이라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 동향도 알트코인 시즌을 예고한다. 마르티네즈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상승 쐐기형 패턴을 형성, 하락세를 예고한다. 현재 이 지표는 57%를 기록하고 있지만, 마르티네즈는 47%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6만3000 달러 수준에서 횡보 중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4일, 11: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