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왔던 9월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약 5만2500 달러의 저점 대비 22% 상승했다. 이로 인해 향후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시장의 관심은 6만5200 달러 저항선을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이 저항선 돌파가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장기 하락 채널에서 거래되며 투자자들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 행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격 변동을 퍼센티지로 분석하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 8865 달러에서 9752 달러 사이에서 155일 동안 유지되었으며, 2018~2019년의 시장 주기와 일치한다. 최근에는 5만4271 달러에서 5만9699 달러 사이에서 111일을 보냈다. 현재는 5만9700 달러에서 6만5670 달러 범위 내에서 126일 동안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다지기 주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시점에 큰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6만5200 달러를 돌파할 경우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 사이클에서는 다지기 기간과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신규 기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뉴욕 시간 24일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309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3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최고가 이후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5일, 00: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