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래퍼 이기 아젤리아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두 개의 암호화폐 컨퍼런스 이후, 자신의 밈 코인 ‘마더(MOTHER)’를 위한 파티를 열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열린 이 파티에는 노출이 심한 댄서들이 대거 등장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마더랜드 로데오 파티’에는 앱 개발자와 백만장자 트레이더들이 참석했다. 아젤리아와 36명의 댄서들은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비판과 논란이 일었다. 전 서시스왑 CTO 조셉 델롱은 SNS에서 “당신은 사람들을 학대하고 있다”며 비꼬았다. 다른 사용자들도 암호화폐의 평판을 훼손했다는 비판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모든 반응이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엑스에서 아젤리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파티 이후 아젤리아의 ‘MOTHER’ 밈 코인은 56% 상승하며 시가총액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젤리아가 MOTHER 토큰을 사용할 온라인 카지노 출시 발표 이후 일어났다. 아젤리아는 이 온라인 카지노가 소셜 요소를 결합해 플레이어들이 카메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5일, 07: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