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주연 기자] 삼성전자가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8% 하락한 6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4% 가까이 올랐다는 소식에 0.95%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며 오후 들어 주가가 힘 없이 떨어져 내렸다.
SK하이닉스는 1.10% 오른 16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96% 오른 16만6700원에 거래를 시작, 장중 한때 3.55%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주가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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