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비교적 큰 액수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25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비트코인 ETF는 1억360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4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 블랙록(IBIT) 9890만 달러, 피델리티 1680만 달러, 비트와이즈 174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BTC) 290만 달러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자금 유출이 발생한 펀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ETF의 순유입은 6250만 달러로 출시 후 세번 째로 많은 일일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5930만 달러, 반에크(ETHV) 190만 달러, 인베스코 갤럭시(QETH) 13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자금이 빠져나간 펀드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