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XRP)이 0.6 달러 선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트 분석가들의 전망이 주목 받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암호화폐 분석가 잭키스가 리플 가격을 전망하면서 ‘대반전’ 차트를 이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다. 잭키스가 일종의 언어 유희로 리플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
# XRP 현재 상황
대다수의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최근 암호화폐 급등과 호전되는 투자 환경을 고려해 XRP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XRP는 규제 기관과 리플(Ripple) 랩스 간의 다년간의 소송에서 벗어난 상태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자유와 투자자들의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XRP는 기대만큼의 랠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0.6 달러와 0.7 달러 사이의 주요 저항선에 막힌 형국이다.
1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잭키스(@i_am_jackis)의 XRP 차트 분석은 이러한 저항과 부정적인 전망을 역이용한 셈이다.
# XRP의 진짜 위험은?
잭키스는 차트에서 XRP가 일련의 낮은 고점과 높은 저점을 주목하며, 하락 추세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차트는 “XRP가 이 지지선을 다시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을 시사한다.
실제로 잭키스는 엑스에 “붕괴는 강력할 것이다. 대비하라.(The breakdown will be violent. I highly recommend hedging yourself once this crypto coin $XRP crashes The trendline is super weak & the distribution is too long)” 고 썼다.
그러나 이 차트에는 대반전이 숨겨져 있다. 잭키스의 차트는 위아래가 뒤집혀 있다. 리플 가격의 약세와 붕괴를 암시하는 것처럼 보였던 차트가 사실은 강세를 시사하고 있는 것.
즉, 잭키스가 공유한 XRP 차트는 지지선 붕괴가 아닌 저항선 돌파에 가까워져 있으며, 곧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XRP가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가격이 1.05 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에서 81%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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