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CELO) 토큰이 25% 급등하며 0.68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의 긍정적 평론이 영향을 미쳤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활성 스테이블코인 주소의 증가가 이번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Artemis)의 보고서에 따르면, 셀로의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앱 채택 증가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한다. 특히, 미니페이(Minipay)와 발로라(Valora)와 같은 앱 사용자 수의 증가가 큰 기여를 했다.
미니페이는 셀로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지갑으로, 나이지리아, 케냐,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로 확장했다. 아르테미스는 이러한 확장이 2025년까지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암호화폐 채택 상위 10위권에 올려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셀로가 결제 및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러한 노력이 이더리움의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셀로는 9월 26일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전환은 셀로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간의 통합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5일, 21: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