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프리마켓 현물 거래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토큰이 정식으로 현물 시장에 상장되기 전에 미리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프리마켓에서 사용자가 토큰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독점적인 할당과 생성을 제공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대부분의 거래소가 프리마켓 파생상품 거래만 지원하는 반면, 바이낸스는 실제 토큰 거래를 최초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경쟁사인 바이비트(Bybit)도 프리마켓 현물 거래를 제공하지만 파생상품을 활용한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은 무기한 선물 계약 방식을 채택해 토큰이 정식 상장되면 표준 무기한 선물 계약으로 전환된다.
바이낸스 프리마켓 서비스는 바이낸스 현물 거래와 런치풀(Binance Launchpool)을 통해 운영된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5일, 22: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