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밀로비치 전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은 테라 붕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미국이 몬테네그로 총리에게 압력을 가할 것을 주장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밀로비치는 도 권(권도형)의 송환 문제와 몬테네그로 공항 운영권 협상 간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총리 스파이치가 30년간 공항 운영권을 한국에 넘기기 위해 권의 송환을 지렛대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도 권은 2023년 3월 위조 문서를 통해 여행을 시도하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권은 테라루나 붕괴로 약 400억 달러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밀로비치는 이 사건과 관련해 주요 지도자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의 더 넓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6일, 06: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