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BTC)이 65K를 터치하면서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200일 이동평균선과 6만5000 달러 지지선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좋은 위치’ 에 있으며, 강한 반등을 시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분석가들은 200일 이동평균선(MA)인 6만3855 달러를 웃돌아야 상승세가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 트레이더인 크립토 단 트레이드(Crypto Daan Trades)는 이날 엑스에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일봉상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200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한 돌파를 확인하려면 일일 종가가 이 수준을 상회하는 것을 봐야한다” 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명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재축적 구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4~5일 정도 남았으며,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 고 주장했다.
과거 비트코인에게 있어서 9월은 종종 하락세를 보이는 달이었으나, 렉트 캐피탈은 이번 회복이 9월을 ‘가짜 붕괴의 달’ 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더들은 6만5000 달러가 반드시 새로운 지지선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MN 캐피탈(MN Capital) 설립자인 마이클 반 데 포프는 “비트코인이 65K 지지선을 다시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최고가로의 상승에 중요하다” 고 말했다.
유명 트레이더 스큐(Skew)는 비트코인이 이날 기록한 6만5851 달러 일일 고점을 단기적 시장 구조 발전에 중요한 ‘상승 고점’이라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65K에서 대량의 포지션이 집중돼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 가격 레벨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 랠리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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