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 증시 개장 전 발표된 긍정적 경제 데이터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27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28% 증가했다. 경제 데이터 발표 전과 비교해 10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4552 달러로 경제 지표 발표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2분기 GDP(3차 발표)는 3.0% 성장하며 이전 잠정치와 일치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건강한 체력을 방증하는 결과로 다우존스 전망치와도 부합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8000 건으로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며 노동시장이 안정된 상태임을 나타냈다. 8월 내구재 주문은 3.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고 전월비 변동이 없었다. CNBC는 일련의 경제 데이터가 미국 경제의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우려를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6일, 22: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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