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6만5000 달러를 터치하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200일 이동평균선과 6만5000 달러 지지선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분석가들은 200일 이동평균선(MA)인 6만3855 달러를 웃돌아야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유명 트레이더 크립토 단 트레이드(Crypto Daan Trades)는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일봉상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200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일 종가가 이 수준을 상회해야 완전한 돌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명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반감기 재축적 구간에서 벗어나기까지 며칠 남지 않았으며,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9월이 비트코인에게 하락세를 보이는 달이었으나 이번 회복이 ‘가짜 붕괴의 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N 캐피탈(MN Capital)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프는 65K 지지선을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최고가로의 상승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더 스큐(Skew) 역시 이날 기록한 6만5851 달러가 시장 구조 발전에 중요한 ‘상승 고점’이라 설명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65K에서 대량의 포지션이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고,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 랠리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7일, 07: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