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차세대 공간 컴퓨팅을 이끄는 DePIN(분산형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플랫폼 마와리(Mawari)가 108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앤필드(Anfield LTD), 보더리스 캐피탈(Borderless Capital)이 주도했으며 마와리(Mawari)는 이를 통해 3D 콘텐츠 스트리밍 기술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어코드 벤처스(Accord Ventures),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Animoca Brands Japan), 블록체인지 벤처스(Blockchange Ventures), 드레이퍼 드래곤(Draper Dragon), 아이엔젤스(iAngels), 물라나 벤처스(Mulana Ventures), 파라미 인베스터스(Parami Investors),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왈도 홀딩스(Waldo Holdings) 및 엔젤 투자자 등도 함께 참여했다.
마와리는 3D 스트리밍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2 및 웹3 분야에서 신뢰를 쌓은 기업이다.
솔라나 기반 디핀 마와리 네트워크는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을 활용해 실시간 3D 콘텐츠를 전 세계의 디바이스에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메타 퀘스트3(Meta Quest 3)와 같은 공간 컴퓨팅 디바이스에 실시간 3D 콘텐츠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40개 고객사를 보유한 마와리는 2024년 4분기에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노드 라이선스도 판매할 계획이다.
마와리의 창립자이자 CEO인 루이스 오스카 라미레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커뮤니티가 3D 인터넷을 함께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비전을 강조했다.
투자금은 공간 스트리밍 SDK 개선, R&D 투자, 사업 개발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