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인 코어(Core)의 총 예치 자산(TVL)이 4억1100만 달러에 도달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비트코인 확장 생태계에서 코어가 가장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27일 더블록에 따르면, 코어의 TVL은 2024년 초 거의 제로 상태에서 현재 1위로 상승해, 루트스톡(Rootstock)과 비트레이어(Bitlayer)를 제쳤다. 이는 비트코인 확장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코어는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인 체인 밖에서 거래를 처리하여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하면서도 비트코인의 보안을 유지하려고 한다. TVL의 급증은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코어의 접근 방식에서 가치를 찾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더블록은 코어의 성장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코어에 집중된 TVL은 비트코인 확장 생태계에서 ‘승자독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성장이 대형 플레이어에 의해 주도되는지, 아니면 생태계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채택을 나타내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비트코인 L2 공간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더리움 L2 생태계에 비해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코어의 성공은 비트코인 확장 솔루션에서 더 많은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7일, 16: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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