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가 최근 0.60 달러 아래서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옵션 시장은 현재 강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 시간) 앰버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데리빗 거래소의 XRP 콜옵션 미결제약정의 가치는 187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풋옵션 미결제약정에 비해 최소 5배 많은 액수다.
콜옵션은 기저 자산을 정해진 날짜 또는 그 이전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매입할 권리를 지닌 상품이다. 때문에 콜옵션은 일반적으로 자산 가격 상승을 예상한 강세 베팅으로 간주된다. 풋옵션은 반대 경우에 해당된다.
XRP는 뉴욕 시간 27일 오후 1시 21분 코인마켓캡에서 0.5893 달러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1.06%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