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BTC)이 6만5000 달러 선에 도달했다. 27일(현지 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BTC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낙관적 시장 분위기 맞물린 결과다. 두 가지 이유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첫째,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직전 사상 최고치 대비 낮다. 상승 동력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둘째, 기술적 분석에서 65K 이상에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200일 이동평균선 위 안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 두가지 이유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비트코인 실현이익
비트코인은 올해 9월 초 이후 22% 급등했다. 당시 가격과 시장 분위기는 연중 최저치에 근접해 있었다. 이러한 반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한 온체인 분석가이자 크립토퀀트(CryptoQuant) 연구원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는 차트와 보고서를 공유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현재 하루 평균 4억56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3월의 하루 이익 36억 달러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상당한 성장 여지가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은 이번 랠리의 시작에 불과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과거 고점의 흥분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기술적 분석, 다음 타깃은 7만 달러
비트코인은 6만5000 달러 선을 넘었으며, 200 이동평균선(6만3823달러) 위에서 일일 상승 추세를 확인 중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중요한 6만5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1일 200 이동평균선 위에서 지속적으로 마감될 경우, 다음 타깃은 7만 달러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해당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6만 달러로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조정을 거쳐 더 강한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가격 조정이 하락 추세를 의미하지 않으며, 잠재적 돌파를 앞두고 더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는 과정” 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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