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과 중국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간의 높은 상관관계가 8년간 이어졌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 보도했다. 현재 상관계수는 0.66으로, 이는 강력한 상관관계를 의미한다. 반면, 연방준비제도와의 상관계수는 -0.88로 최저 수준이다.
중국인민은행은 최대 1조 위안의 자금을 대형 국영은행에 투입하고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경제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만 3% 이상, 이달 들어 10%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 증시도 중국 주도로 급등했다.
시장 분석가 닉 럭은 이번 부양책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업 투자와 암호화폐 관련 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 부양책이 모든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7일, 23: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