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후 쉬어가는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폭은 크지 않고 테마와 재료에 따른 순환 매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9일 5시 현재 2조 3100억 달러로 0.50% 감소했다. 거래량은 522억 달러로 37.52% 줄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25%로 0.10% 포인트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6만 5733.38 달러로 0.07%% 상승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지난 주말에 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6만 6000선을 탈환하지는 못했다.
이더리움은 2678.26 달러로 0.85%% 하락했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솔라나(SOL), 톤코인(TON), 카르다노(ADA)는 하락했다.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은 급등했다.
상승국면에서 소외됐던 리플은 6.20% 올랐다. 리플 원장(XRPL)의 대규모 업그래이드 재료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XRP가 증권이라 주장하며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으로 최근 리플 가격은 상승국면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도지코인은 4.90% 올라 상승국면을 이어갔다. 밈코인 상승대열에서 시바이누는 하락 전환했다. 페페는 5.99%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4억 9440만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5862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시장은 유동성 유입에 따른 강세장을 기대하며, 경제지표에 따라 가격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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