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앱 로빈후드와 런던의 네오뱅크 레볼루트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 이 정보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현재 테더가 6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된다.
로빈후드는 서클의 USD코인을 상장하며 이미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다. 반면 레볼루트는 이더리움 등 주요 토큰을 운용하며 기반을 다졌다. 하지만 두 회사는 공식적으로 계획을 확인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테더의 지배력을 깨뜨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핀테크 거대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명확한 규제 덕분에 가능해졌다. 그러나 테더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시장 분석가들은 로빈후드와 레볼루트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테더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한다. 이들의 성공 여부는 기술 통합과 마케팅 전략에 달려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9일, 00: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