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9월 마지막 날 하락세를 보였으나, 월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4분기 랠리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동안 9% 이상 상승했다. 계절적 약세를 탈피하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최고 7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9월 평균 6.56% 하락했으나, 이번 9월 상승은 4분기 강세를 예고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 △약세를 보이는 엔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의 증가 △미국 선거를 앞둔 비트코인 지지 표명을 지목했다. SOFA의 오거스틴 판은 비트코인이 거시 자산, 특히 S&P 500 지수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4분기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예측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만3886 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2.79% 하락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을 겪고 있으며, 향후 상당한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30일, 23: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