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파크(CleanSpark)의 CEO 잭 브래드포드(Zach Bradford)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이번 사이클에서 20만 달러 근처에서 최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30일 뉴스BTC에 따르면 잭 브래드포드는 번스타인(Bernstein)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에 긍정적인 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브래드포드는 현재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 18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최고 20만 달러 아래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긴 횡보 기간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브래드포드는 2025년 1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 대선 결과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더 많은 신뢰를 가질 것으로 보았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에 실기했으며, 향후 15~16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9월 6일 5만3900달러까지 하락한 후 현재 6만371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가격 변동성과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1일, 07: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