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 Inc.)은 1일 약 10억 엔(69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07.913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회사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도쿄 상장 기업인 메타플래닛은 이번 매입을 비트코인 1개당 평균 926만 엔(6만4168달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506.745개로 늘었으며, 현재 가격으로 약 322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의 최신 공시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4억7500만 엔 가량의 비트코인을 평균 937만 엔(6만 4931달러)으로 매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6만6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4시간 동안 1.27% 하락하여 현재 약 6만36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화요일 일본 내에서 4.24% 상승해 현재 1,033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은 아직 오후 장에서도 거래 중이다. 니케이 225 지수는 오늘 현재까지 1.91% 상승했다.
메타플래닛은 5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재무 준비 자산으로 도입하기로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25만 2220 BTC를 보유하며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로 남아 있으며, 마라톤 디지털은 2만 62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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