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이 올해 지속적으로 주식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 중이다.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브로커리지 회사 캐너코드(Canaccord)는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디지털 자산의 강세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대비 약 140% 상승하며 이더리움(ETH)의 60% 상승률과 S&P 500의 약 30%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캐너코드는 비트코인이 역사적 패턴을 따를 경우 지금부터 내년 4월 사이에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6-12개월 내에 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50bp 금리 인하 역시 주식과 디지털 자산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캐너코드는 “인플레이션 헤지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장기적으로 이더리움과 기타 디지털 자산이 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다른 위험 자산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나, 위험 자산과의 상관계수가 0.4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3분기에만 7% 공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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