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연구소 코인센터(Coin Center)의 주요 인사들이 그룹 설립 10주년을 맞아 퇴임한다. 제리 브리토 전무이사와 로빈 와이즈먼 수석 정책 고문은 연말에 퇴임하며, 새로운 리더로 피터 반 발켄버그가 나선다.

제리 브리토 전무이사는 그룹 웹사이트 게시물을 통해 올해 말까지 퇴임할 것을 밝혔다. 그는 이사회 일원으로 남아 계속 기여할 예정이다. 로빈 와이즈먼 수석 정책 고문 또한 이사회에 남는다. 코인센터는 2014년 첫 시작부터 암호화폐 ‘싱크탱크’로서 활동을 해왔다.

새로운 전무이사는 피터 반 발켄버그가 맡고, 정책 이사는 랜던 진다가 담당한다. 브리토나 와이즈먼의 차기 행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브리토는 “피터는 코인센터의 사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그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강조했다.

코인센터는 현재 미국 국세청의 암호화폐 세금 보고 규칙 도입 시도와 맞서 싸우고 있다. 2021년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으로 인해 1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교환 시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규정에 대해 2022년 헌법 위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는 과도한 감시라며 저항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1일, 16: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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