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 토큰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이 360% 급증하며 가격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들의 시바이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시바이누는 고래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거래하는 토큰 중 하나로, 대규모 자산가들의 매수·매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다.
고래 활동의 증가는 시바이누의 가격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대형 투자자들은 소규모 자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나 투자 심리의 변화를 예고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시바이누가 0.00002 달러 목표치를 향해 큰 움직임을 준비 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래 투자자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반드시 보장되지는 않는다. 최근 몇 주간의 움직임에서 볼 수 있듯이, 시바이누의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며 급격한 조정을 겪을 수 있다. 이미 가격 차트에서는 최근 고점에서 후퇴하는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의 갑작스러운 변화 위험을 나타낸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848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상승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추가 조정이 필요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구간을 맴돌고 있어 상승과 하락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이 단기적으로 시바이누의 상승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전체 시장의 상태와 개인 투자자들의 지지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에서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0.81%, 일주일 전에 비해 24.68% 오른 0.00001845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