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아고라 그룹(Agora Group)이 주최한 제2회 동남아시아 글로벌 블록체인 회의(Global Blockchain Congress)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소피텔 센토사(Sofitel Sentosa)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리더와 투자자들이 모여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그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구체적으로 △싱가포르, 암호화폐 세계의 기회의 땅 △2024년 이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과제 △비트코인 오디널즈의 미래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이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방법 △AI와 암호화폐의 교차점 △실물 자산의 토큰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웹3 게임의 실체 △웹3 투자 트렌드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 효과 극대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50명 이상의 연사와 100명의 투자자, 250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만남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IPMB △AEROBLOC △샤토 프로토콜△크립토리필스 △엘림픽스 등 여러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회의 시상식에서는 AEROBLOC이 1위를 차지했고, 엘림픽스와 크립토리필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상은 각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아고라 그룹은 2025년 2월에 열릴 예정인 제14회 두바이 글로벌 블록체인 회의를 예고하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프라사가(Prasaga)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협력 책임자인 제이 무어(Jay Moore)는 “아고라 그룹과의 경험은 탁월했다”며 “우리가 만난 22개 펀드 중 20개가 투자 적합성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의 높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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