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ME재단(MEFoundation)은 크로스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출범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체인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ME재단은 모바일 및 데스크톱 친화적인 디앱 환경을 제공하며, 크로스체인 플랫폼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매직 에덴(MagicEden)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록미디어는 이번 KBW 행사에서 ME 재단의 시장 진입 전략을 담당하는 티파니(Tiffany)와 재단 디렉터 매튜(Mathew)를 만나 ME 토큰이 가진 비전과, 이 토큰이 크로스체인 생태계와 디앱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각자 자기 소개 부탁한다.
티파니: 반갑다. 나는 티파니고 나는 ME 재단의 시장 진입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내 옆에는 재단 디렉터 매튜다.
매튜: 만나서 반갑다. 매튜다.
Q: ME 토큰 출범의 영감과 목표는 무엇인가?
티파니: 기본적인 가설은 현재의 디앱(Dapp) 상태가 깨져 있다는 것이다. 디앱은 보통 하나의 체인 내에서만 작동하는 반면, 사용자는 다양한 체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 같은 체인에서 사용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디앱단에서는 이들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매튜: 우리는 크로스체인, 모바일 및 데스크톱 친화적인 통합형 디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ME 토큰은 이러한 미래 디앱 상태를 도입하고 크로스체인 플랫폼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Q: ME 토큰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계획인가?
A: ME 토큰은 매직 에덴 지갑에서 독점적으로 클레임할 수 있다. 이 지갑은 현재 최고의 모바일 암호화폐 경험을 제공하는 지갑 중 하나다. 우리는 사용자들이 매직 에덴 지갑 내에서 더 매끄러운 크로스체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즉, NFT를 보고, 거래하고, 다른 체인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 지갑을 중심으로 토큰의 유틸리티를 강화해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Q: ME 토큰이 매직 에덴 플랫폼과 NFT 생태계에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 설명해달라.
A: 먼저, 토큰은 매직 에덴 지갑에서 독점적으로 클레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모바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직관적인 디앱 경험을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하나의 서비스 영역 안에서 모든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지갑뿐만 아니라 매직 에덴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도 토큰을 통합해 더 많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튜: 예를 들어, 현재 사용자는 한 체인의 NFT를 거래하려면 별도의 앱을 사용해야 하고, 다른 체인의 토큰을 거래하려면 또 다른 앱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이 모든 단절을 해결해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결국 사용자가 어디서나 쉽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고,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Q: ME 토큰이 ME DAO 프로토콜에서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가?
A: 이 토큰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커뮤니티 거버넌스 유틸리티도 포함될 것이다. 커뮤니티가 토큰의 장기 보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통해 장기 보유자에게 더 많은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와 생태계에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플랫폼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Q: ME 토큰이 NFT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어떻게 가치를 제공할 계획인가?
A: 현재 NFT 시장에는 많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활동적인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신경 쓰는 것은 그런 커뮤니티다.
NFT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NFT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Q: ME 재단에게 한국 시장은 어떤 의미인가?
A: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IP와 콘텐츠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은 콘텐츠와 IP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한국 시장이 프로토콜의 중요한 사용자 기반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믿는다.
Q: 마지막으로 한국 커뮤니티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가?
A: 우리는 한국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
한국의 크립토와 NFT에 대한 이해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ME 토큰 홀더 커뮤니티에도 여러분을 환영하며, 언제든지 저희와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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