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앱토스 랩(Aptos Labs)이 일본 NFT 서비스 제공업체 해시팔레트(HashPalette)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시팔레트는 이전 소유주인 해시포트(HashPort)와의 계약에 따라 앱토스 랩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수의 일환으로 팔레트 체인 블록체인과 기존 해시팔레트 애플리케이션은 앱토스 네트워크로 이전된다.
#앱토스, 일본 시장 공략 강화
앱토스 랩은 소매업체를 위한 혁신과 개발을 전담하는 앱토스 재단의 혁신 부서다. 회사는 해시팔레트의 일본 기업들과의 관계를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에 대한 관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 NFT 창작자 및 기업을 포함한 현지 Web3 참여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앱토스 랩의 설립자 겸 CEO인 모 셰이크(Mo Shaikh)는”해시팔레트의 인수와 해시포트의 팔레트 체인을 앱토스로 이관하는 것은 일본 기업과 개발자에게 최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다”고 설명했다.
해시포트는 앱토스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하여 엔터프라이즈 클라이언트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앱토스 블록체인은 글로벌 자산 관리 기업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를 호스팅할 예정이다.
FOBXX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거래를 처리하고 주식 소유권을 기록한 미국 최초의 등록 펀드다. 이는 처음에 스텔라 네트워크(Stellar network)에서 시작되었다. 펀드의 각 주식은 하나의 벤지(BENJI) 토큰으로 토큰화되어 디지털 지갑에 저장될 수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로저 베이슨(Roger Bayston)은 앱토스 네트워크의 “독특한 특징”이 벤지 플랫폼에 적합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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