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순 유입으로 전환됐다.
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6440만 달러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펀드에 2110만 달러 유입됐지만 블랙록 1370만 달러, 비트와이즈 1150만 달러, 아크21셰어스 6030만 달러 순 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ETF는 1980만 달러 자금이 유입돼 사흘 만에 다시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블랙록에 1800만 달러, 프랭클린에 180만 달러 순 유입됐다. 자금이 빠져나간 펀드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