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디지털자산위클리보고서를 통해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리플 현물 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으나 미국 대선 전에 신규 ETF가 등장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고 비즈니스 포스트가 전했다. 그는 “비트와이즈의 현물 ETF 신청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으로 리플(XRP)이 현물 ETF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스를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승인 가능성은 낮다. 친가상화폐 후보로 분류되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현물 ETF 승인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돼 SEC 위원장 교체 등으로 ETF 승인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 틀이 생긴다면 ETF 등장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024 BLOCKMEDIA Co., Ltd. All Rights Reserved.